신입 게임 개발자의 프로그래밍 일기
신년사 및 2018년 목표 본문
우선 인사 먼저 드리고 시작하겠습니다.
2018년 무술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신년 인사 게시글이라고 보기에는 좀 늦은 감이 있지만...
이 블로그의 목표 중 하나가 개인적인 만족감,
즉 개인의 잡담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도 쓸 수 도 있기도 해서 과거 기록으로 남겨두려고 합니다.
아마 2017년은 저에게 평생동안 잊지 못할 해가 될 것 같습니다.
그것은 지금 이 글을 작성하는 공간과도 관련이 있는 일인데
바로 군 입대를 했기 때문입니다.
2017년에는 달력이 두 번 바뀌어야 전역이라는 소리를 입에 달고 살았지만 이제 달력이 한 번만
바뀌어도 된다는 생각에 눈물이 날 거 같습니다.(아직도 ㅠㅠ)
개인적으로 전역의 해인 2019년이 빨리 오기를 기원합니다.
그렇지만 아무 성과없이 2019년을 맞이 할 수 는 없는 노릇이죠!!!
목표한 2018년 계획은 아래와 같습니다.
1. C++ 입문자에서 벗어나기 포스팅 프로젝트 완료하기!
2. 수학과 물리 공부 시작하기
3. 컴퓨터 그래픽스 공부 시작하기
4. 영어 공부 진행하기
5. 운동 꾸준히 계속하기
우선 첫번째 목표는 늦어도 4월 전까지는 완료할 계획입니다.
원래 Fundamental C++ 프로그래밍의 원리 책을 마지막 장(사실상 마지막이 가장 양이 많은데...)을 제외하고는
한 번 이상씩은 읽은 상태여서 포스팅에 그렇게 오랜 기간이 걸리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포스팅을 하는 과정이 책에 있는 내용을 제가 이해하기 편한 형태로 먼저 정리하고 그 다음 블로그 포스팅을 진행하는데...
문제가 이 정리하는 과정에서 헷갈리는 지식을 찾기 위해서 다른 책이나 인터넷의 바다를 헤엄치다 보니 자꾸 관련 지식들이
계속해서 튀어나와서 포스팅이 지체된다는 것입니다. ㅠㅠ
원래는 책 한권만 참고해서 하려고 했던 것이 이미 참고 도서가 3권이 되었습니다.(아마 계속 늘어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런 공부 방식이 이해와 기억에 보다 오래 남는 것이 장점이라고 할 수 는 있겠지만
포스팅이 지연된다는 것은 어쩔 수 가 없겠네요.(휴가 및 휴가 휴유증도 지연 요인입니다...ㅎㅎ)
나머지 목표들은 아마 평생동안 할 공부일 겁니다.
두번째와 세번째는 게임 프로그래머 그 중에서도 그래픽스 프로그래머라는 꿈에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공부이며
네번째는 씨그래프와 같은 영미권 지식들을 습득하는 데에 꼭 필요한 공부입니다.
다섯번째는 군대에서 현재 지속적으로 진행중인 것으로 개인적으로 현재(2018-01-03) 기준으로
"이제 좀 건강한 몸이 되었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전역하더라도 꾸준히 운동할 계획입니다.
블로그 포스팅은 C++ 입문자에서 벗어나기가 끝나면 프로젝트 형태의 게시글이 아닌
각각 게시글이 별개의 지식을 다루는 토막글 형태로 포스팅이 진행될 거 같습니다.
토막글로 진행이 되다가 어느 정도 지식이 쌓이는 시점이 되면 쌓인 지식을 정리하는 형태로
프로젝트 포스팅이 진행될 수 는 있겠지만 지금 사실상 수학과 물리 및 그래픽스 지식이
거의 없는 정도라서 그 계획은 내년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듭니다.
물론 토막글은 위에 나열한 분야 뿐만이 아니라 그 이외의 C++이나 운영체제를 비롯한 다양한 IT 지식들을
포스팅할 계획입니다.
지금 작성하는 이 글이 두서없이 난잡하다고 생각되지만 그냥 끄적이는 글이라서 별로 신경을 쓰지 않으려고 합니다.
이만 글을 줄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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